['꿀~꺽 맛지도' 1탄 삼겹살/곱창편] 홍대포 VS 황소곱창
- Posted at 2011/04/01 08:42
- Filed under Take a Break/맛집
한화데이즈에서 2011년 대국민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이름하여 '꿀~꺽 맛지도'. 3월 그 첫번째 꿀꺽 맛지도 주제는 바로 황사 대항마 '삼겹살'그리고 '곱창'이었는데요. 삼겹살과 곱창집에 관한 많은 정보들이 한화데이즈로 몰려드는 바람에 다른 업무를 못했다는 소문이...(그래도 행복합니다~ ^^) 그 중에서도 상세하게 그리고 열정적으로 제보에 참여해주신 두 분을 선정하였습니다.
고기철학이 있는 홍대 삼겹살 '홍대포'를 댓글로 알려주신 '소세지 좋아'님과
황소곱창의 곱의 맛을 트위터로 날려주신 @tjtommy131 님입니다! 축하드려요~
3월 '꿀~꺽 맛지도'의 주인공 두분께는 63뷔페 파빌리온의 뷔페권 2매씩 드립니다^^
그렇다면! 무림맛집의 고수 두 분이 날려주신 맛집, 정~말 맛있을까요? 그냥 넘어갈 수 없는 한화데이즈, 직접 맛집으로 출동했습니다!! (사실은 배가 고팠어요..^^;)
두툼한 삽겹살이 매력인 ‘홍대표’
혼자먹어도 좋은 삼겹살 곱창집!~ 홍익대학교 수노래방 골목근처 홍대포 를 추천합니다~
두툼한 고기와 백탄~! 홍대학생들이 알음알음 가는곳이기도 한데요~
혼자가도 정말 친절하신 사장님이랑 알바분들이 반겨주시고 덤으로 서비스 팍팍!
목살 삼겹살 특수부위 모듬까지 일단 고기의 두께와 숯으로 승부하는 홍대포~
사장님도 고기를 좋아하셔서 뭐랄까 고기에 대한 철학이 있으신 분이라
맛없는 고기는 절대로 내놓지 않는답니다~ 기대되시지않나요?
정확한 위치는 홍대 수노래방에서 서교동 경찰서 가는 방향으로 직진후 나오는 첫번째 골목에서
좌회전하시면 바로 보인답니다~
홍대포 삼겹살의 가장 큰 매력은 그 ‘두께’ 입니다. 보이시죠? 우리가 알던 삼겹살과는 차원이 다른 두께. 왠만한 어른 손가락 저리가라 할 정도의 두께에 우선 매료되어 버립니다. 이 삼겹살을 불판위에 올려놓으면 과연 어떻게 익어갈지 가슴이 두근두근~ 해지는데요.
“천국의 맛이 따로없군요!!!!”
삼겹살과 함께 계란말이도 함께 드셔보세요. 일주일에 7번 정도는 홍대포에 출근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곱씹을 수록 더하는 곱창의 풍미, 황소곱창
서울대입구역 인근에 위치한 황소곱창 추천합니다~ 곱창이 정말 죽여주게 맛있습니다^^ /서울대입구역 인근에 위치한 황소곱창 추천합니다~ 이곳 너무 맛나서 저랑 친구는 이른 시간에 가서 밥까지 비벼먹고 나와요..~
서비스로 승부하는 깔끔하고 유명한 집, 누구나 "아~! 그 집"하는 집이 있구요. 모르는 사람은 평생 모를 곳에 있는데다 막상 가도 먹기 전까지는 "이 집이?"긴가민가 스러운 집이 있죠. 황소곱창집은 후자에 가깝습니다.
서울대입구역 3번 출구로 나와 피자헛 건물 전 골목에서 모텔이 즐비한 골목을 뒤져 들어가야 하죠. 소박한 세탁소 옆에 '곱창의 자부심 황소곱창 전문'이라는 문구가 적혀진 진분홍과 노랑 간판이 없었다면 그냥 지나치고 말았을 겁니다. 그 흔한 000에 출연한 집, 000이 왔다간 집 문구하나 없더군요.
문을 열고 들어서면 곱창냄새가 자욱~~합니다. 역대 소주광고 배우들의 빛바랜 미소마저 없었다면 참 상막한 분위기였을 겁니다. 곱창모듬구이 4인분을 시켰습니다.
다른 테이블의 돼지 곱창 냄새에 엉덩이가 들썩 거릴 때쯤 아주머니께서 곱창판을 가지고 나오십니다. 양만으로는 4인분 기준으로는 크게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
"먹어봐~ 우리 집은 곱이 제대로야. 딴 거 없어. 이 후미진 데 사람들이 왜 자꾸 오겠어? "
무슨 배짱이시지? 곱창에 대한 기대감은 커지기만 했습니다. 지글지글 양파와 감자와 함께 곱창이 익어갑니다.
우선 젓가락으로 쿡 찔러보니, 탱글탱글한 것이 쫀쫀해보입니다. 익기를 기다렸다가 먹기를 시작했습니다.
별 서비스없고, 별 말 없으시고, 별 이벤트 없는 심심한 맛집 탐방이겠구나 했는데, 곱창을 곱씹고 곱씹다 보니, 맛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지난 16년간 매일 안양에서 받아오신 다던 그 국내산 황소곱창의 곱이 진국이었죠.
검사 판사된 서울대 졸업생들도 자주 온다시던 아주머니 말에 곱창의 힘을 맛본 저는 고개를 끄덕이며 맞장구를 쳤습니다. 곱창을 다 먹고 곱창기름에 볶음밥을 시켜 먹었습니다. 동치미 국물과 조화를 이뤄 그 맛이 구수하면서 산뜻했습니다. 제 입안에 투덜거림은 가고 황소곱창의 자부심이 가득했습니다. 다른 욕심없이 맛있는 곱 맛 보자 하시는 분들 나쁘지 않습니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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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정말 오늘을 불타는 목요일로 만들어버릴까요??^^ 굿!!
좋은 생각이세요.
목요일은 불타올라야 제맛이죠..^^
직장생활의 즐거움은 맛집이 아닐까요.
오늘 저녁 갈매기님 삼겹살과 곱창을 누리thㅔ요~
우와~~~ 몇번가본 홍대포가 여기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완전 반했던 곳입니다.^^ㅋㅋㅋ
고기 두께가 그냥 도탑고 좋지요?
흐뭇한 맛이 있고 운치가 있는 장소 인 듯 합니다.
그 맛을 아신다니, 영원히님도 삼겹살 고수시군요..^^
비밀댓글입니다
축하드립니다~~^^
맛집 아시는 거 있으시면 좋은 정보 공유 많이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아응 정말 배고파 죽겠구만.....
곱창 맛있어요!
곱창 맛에 새롭게 눈을 떴다고나 할까요?
배부른 음식이기도 하지만 나름 요리로써의 풍미가 있는게 곱창이더라구요.
달리 봤습니다~ 맛있는 곱창 한접시 하세용~
비밀댓글입니다
축하드립니다.
재미난 맛집 이야기 한화데이즈와 쭈욱~교류해주세요.
63파빌리온의 뷔페도 맛나게 즐겨주시구요.
행복하세요~
사진보니 아침부터 배 고파요ㅠㅠ
절대공감합니다.
배가 참 많이 고프네요. 그래도 곧 다가오는 점심시간
맛있는 점심 하시구요.
좋은 맛집 정보는 언제든지 공유해주세요~^^
아이구야ㅠㅠ이시간, 배고픈 사람들은 클릭 금지!
서 양이 적은것이 더 아쉬웠지만 아늑한 분위기에 사진도 찍고 좋은 시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