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데이즈 :: GREEN IT #8 인류의 건강을 책임진다! 식용곤충부터 인공 고기까지 미래 식량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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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세계 인구수가 얼마인지 알고 계시나요? 유엔 경제사회국(UNDESA)이 발표한 2017 세계 인구 전망 보고서 내용을 보면, 2017년 현재 세계 인구는 75억 5,000만 명이라고 합니다. 2055년쯤이면 전 세계 인구가 100억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우리나라를 비롯한 주요 선진국의 출산율은 낮아졌지만, 인도나 아프리카 등에서 폭발적인 인구 증가가 일어나면서 이런 결과가 예측되고 있답니다. 





이렇게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야기되는 문제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먹거리’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앞으로 늘어날 인구가 먹고 살기 위해서는 지금의 두 배에 달하는 식량이 필요하기 때문이랍니다. 지금의 두 배에 달하는 식량을 충족하려면 현재의 경작지도 부족하고, 수산물의 남획으로 바다 자원도 여의치 않은 상황인데요, 이런 상황을 헤쳐 나가기 위해서 점점 더 관심을 받는 분야가 있죠. 바로 ‘미래 먹거리’ 산업입니다. 우리가 매일 접하는 식탁의 풍경을 바꿀지도 모를 미래 친환경 먹거리들은 무엇이 있는지 살펴볼까요?






첫 번째 미래 먹거리 주인공은 바로 ‘식용곤충’이에요. 식용곤충이 미래 먹거리로 주목 받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현재 인류가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단백질을 얻기 위해서는 대부분 육류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인데요. 세계 인구는 점점 늘어나고, 인류가 생산하고 공급할 수 있는 곡물과 육류의 양을 늘리는 일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식용곤충은 축산물 대비 적은 양의 먹이로 많은 단백질을 생산할 방법이기 때문이죠. 식용곤충 1㎏은 소고기나 돼지고기보다 훨씬 적은 양의 온실가스를 생산하고, 또 식용곤충이 포유동물에 비해 섭취한 음식물을 고기로 더 빨리 전환시키기 때문에 전통적인 가축 고기보다 훨씬 친환경적인 단백질 공급원이 된답니다. 실제로 소는 사료의 13%만을 축적하고 도축 뒤에는 사료 대비 7.5%만을 활용할 수 있는 데 비해 곤충은 60%를 축적하고 버리는 부위가 거의 없어 사료 대비 54%를 활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이런 장점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이 식용곤충을 먹는다는 것 자체에 거부감을 가지고 있다는 게 큰 문제랍니다. 영화 <설국열차>에서 꼬리 칸 사람들에게 제공되던 거무튀튀한 단백질 블록을 먹는 장면이, 영화 속 상상이 아니라 현실이 되는 것이죠.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누에와 번데기, 동충하초 정도만 식용으로 이용될 뿐 나머지 곤충은 혐오식품으로 간주하고 있는 게 현실인데요. 식용곤충에 대한 다소 부정적인 시선을 극복하기 위해, 식용곤충을 사육하고 가공해 다양한 먹거리로 만드는 시도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답니다. 가까운 미래에 환경도 지키고 맛도 괜찮은 식용곤충 요리를 만나게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두 번째로 주목할 미래 식량은 ‘인공 고기’입니다. 농장이 아닌 공장에서 만들어진 고기라니, 조금은 이질적으로 느껴질 수 있겠네요. 하지만 인공 고기를 연구하는 이들은 엄청난 숫자의 가축을 키우면서 유발되는 환경오염을 막고 동물을 보호할 수 있다는 장점을 내세우고 있답니다.  


실제로 인류가 먹기 위해 대규모로 사육하고 있는 식용 가축의 경우, 그들을 안정적으로 기르기 위해 넓은 초지와 많은 사료가 필요하죠. 어디 그뿐인가요? 소와 같은 동물들은 소화 과정에서 많은 양의 메탄가스를 만들어 온난화를 부추기기도 하는데요. 지구온난화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동물의 도축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되고, 열악한 환경에서 사육하지 않아도 된다는 측면에서 인공 고기 개발은 커다란 장점을 갖고 있답니다. 






그렇다면 인공 고기는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일까요? 인공 고기는 동물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를 근육, 지방세포와 함께 배양해 고기로 만드는 것인데요. 맛과 향은 일반고기와 차이가 없다고 해요. 다만, 비용이 많이 드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할 수 있죠. 닭고기 450g 정도를 생산하는데 드는 돈이 1천만 원이 넘는다고 하니, 생각보다 어마어마한 규모입니다. 비용적인 문제 때문에 당장 상용화되기는 어렵지만, 관련 기술을 개발하는 IT기업들이 많아지고,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으니 우리의 식탁 위에 올라올 날도 머지 않은 것 같습니다. 






먹기에는 아직 징그럽고 부담스럽다는 문제를 안고 있는 식용 곤충과 비윤리적이라는 문제를 안고 있는 인공 고기이지만, 연구를 거듭하고 있는 만큼 미래 인류가 식량 부족 사태에 당면하더라도 최고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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