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데이즈 :: GREEN IT #2 소방헬기 역할부터 택시까지! 친환경 운송수단 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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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딘지 모를 하늘 위를 자유롭게 날고 있을 작은 무인항공기 드론. 몇 개의 프로펠러를 회전시켜 얻는 힘으로 하늘을 날고 있는 드론은 초기엔 전장을 누비며 정찰이나 공격 목적으로 활용 됐지만, 전쟁터를 떠나 대중 앞에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내면서 진화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바로 이 드론의 변신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화염이 순식간에 건물을 에워싸는 촌각을 다투는 화재 현장. 그곳으로 달려가는 소방차의 모습은 모두에게 익숙한 모습일 겁니다. 최근에는 화재현장의 검은 연기를 뚫고 나르는 또 하나의 물체를 볼 수 있습니다. 바로 드론입니다. 일단 화재가 발생하면 화염뿐만 아니라 각종 유해물질이 가득한 연기가 발생해서 사람이 대응하기가 쉽지 않죠. 바로 이런 부분에서 하늘을 나는 무인비행기 드론이 맹활약을 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하늘 위를 나는 밝은 눈이 되어서 진가를 발휘하는 거죠. 연기와 장애물 때문에 파악하기 힘든 어려운 불길 속 상황을 열화상 카메라 등을 이용해 정확히 잡아내는 식으로 소방관을 돕는 건데요. 벌써 우리나라에만 120여 곳에서 소방 드론을 활용할 정도라고 하네요. 이미 가까이에서 소방 드론이 활약하는 모습을 만나 보셨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밖에도 드론은 드라마, 영화를 비롯한 각종 영상, 이미지의 촬영용으로도 활용됩니다. 색다른 시선으로 세상을 조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죠. 뿐만 아니라 드론은 개인의 일상생활에도 녹아 들었습니다. 드론으로 비행에 대한 로망을 실현시키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취미용 드론이 많이 확산된 것인데요. 요즘은 광나루 한강 드론공원을 비롯해서, 항공가능 구역에서 자신의 드론과 함께 하늘을 누비는 꿈을 불태우는 이들이 많이 찾아 볼 수 있죠. 이러한 드론이 또 한번 변화를 꾀하고 있다고 합니다. 






친환경 이동/운송수단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는 또 다른 신개념 드론들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흔히 떠올리는 작은 크기의 드론만 봤을 때에는, ‘어떻게 그 작은 물체로 사람이 하늘을 날고, 물건을 나를 수 있을까’ 란 생각이 먼저 드실 텐데요. 꿈을 현실로 만들고 열정을 피워가는 이들은 이미 기존의 드론을 뛰어넘는 신개념 드론을 꿈꾸고 있더라고요. 


그리고 이 이동 또는 운송을 위한 드론은 에너지를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친환경’을 지향하고 있다고 해요. 이런 차세대 드론의 활약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꿔줄 지 기대되지 않나요? 









혹시 올 여름에 두바이로 여행을 떠난다면, 아마 이색적인 이동수단은 만나볼 수 있을 거예요. 바로 두바이가 세계 최초로 사람을 실어 나르는 드론 택시를 배치하겠다고 발표했기 때문이에요. 드론 택시는 사람이 탈 수 있는 대형 드론이라고도 할 수 있어요. 


지난해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ES)에서 발표되어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죠. 두바이 정부는 이미 태양광을 중심으로 한 신재생 에너지 시대를 누구보다 먼저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다음 세대를 위한 미래형 운송수단으로서 드론 택시를 제시한 것도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할 수 있어요. 


두바이의 드론 택시는 14.4kWh 배터리를 갖추고 있어 30분정도 비행이 가능하고 최대 120kg의 무게도 거뜬히 실어 나를 수 있다고 해요. 무인 구동이 가능하고, 전기 배터리를 사용해서 운행된다는 점에서 효율성과 친환경을 모두 잡았다고 보는 관점도 있어요. 





그런 가하면 사람 한두 명 태우는데 만족하는 게 아니라 아예 90톤이나 되는 많은 짐을 드론에 싣고 하늘을 날아 운송 혁명을 이루겠다는 이들도 있어요. ‘드론은 무인항공기이니까 당연히 공항을 통해서 화물을 실어 나르겠지’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에요. 





이들이 제안하는 화물수송용 드론은 항구에 짐을 하역해서 공항 근처에서 발생하는 소음 문제를 해결하고 공항사용료 부담을 덜 수 있는 방향으로 구상, 되었어요. 또한 연료 사용량도 기존의 항공기보다 줄일 수 있도록 하여 효율적이면서도 친환경적인 수송방식을 제안하고 있죠. 유인항공기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환경을 생각하는 방식의 화물 수송 혁신을 ‘드론’으로 제안한다는 점이 흥미롭지 않나요? 아직은 아이디어를 고도화하고 구현을 준비하는 단계에 있지만, 이러한 변화가 우리 삶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오게 될 지 기대되더라고요. 




드론 택시와, 화물운송용 드론. 목적과 개발 배경은 다르지만 두 드론은 공통적으로 ‘친환경’, ‘에너지 효율 극대화’를 지향하고 있어요. 조그맣던 드론이 꾸는 커다란 꿈이 실현되면 마치 SF영화에서 보았던 것처럼 우리 삶도 바뀌지 않을까요? 빌딩 사이사이를 가로지르며 목적지까지 이동하게 될 수도 있고요, 더 많은 곳에서 날아 다니는 드론을 보게 될 수도 있겠죠. 무엇보다도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전기를 활용한 드론이 이동수단/운송수단으로 보편화되면 환경문제도 줄어들 수 있을 거예요. 


효과적이고 저렴한 이동/운송수단도 중요하지만, 친환경을 고려해 개발되고 있는 이 드론들 모두가 우리가 사는 세상을 좀 더 청정하게 만들 기 위한 가치 있는 시도인 것 같아요. 더 나은 삶,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모쪼록 이 드론들이 기대만큼의 성과를 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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