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데이즈 :: 내 마음의 불꽃을 찾아 혼자 떠나는 인도, 라오스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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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쌰 으쌰, 힘을 내고 싶지만 연료가 있어야 차가 굴러 가듯, 우리 또한 마음 속 열정의 불꽃을 활활 태우기 위해서는 ‘힐링’이 필요한데요. 유독 쉬는 날이 없는 데다가 봄 춘곤증의 시작으로 나른하고 때로는 우울하기까지 한 이 시점, 당신의 열정은 안녕한가요?






파이팅 넘쳤던 1월의 나는 온데 간데 없고 하루를 보내기에 급급하다면, 마음의 여유도 찾을 겸 나 홀로 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요? 이왕이면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자연과 가까운 곳으로 떠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도시의 시끌벅적함이 없는 곳에서 오롯이 나 자신을 마주하다 보면 내 가슴속의 불꽃을 다시금 돌아볼 수 있을 지도 몰라요. 타인 속의 ‘내’가 아닌 내 안의 ‘나를 발견하는 여행, 함께 떠나볼까요?









인도는 참으로 묘한 여행지예요. 위험한 여행지로 많은 여행자들이 손을 꼽아 이야기하는 곳이면서도 동시에 숱한 여행객들이 끊임없이 떠나는 곳이지요. 아름답고 편안한 세계 각국의 여행지를 모두 제쳐두고 굳이 인도로 떠나는 사람들에게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여행의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하나, 어렵고 막막한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다. 

둘, 지금껏 느끼지 못한 신비로운 풍경과 문화를 만나고 싶다. 

셋, 나만의 길을 찾고 싶다.


지극히 낯선 땅에서 철저한 이방인으로서 여행을 하게 되는 인도에서는 지극히 당연했던 나의 일상이 새롭게 느껴지고, 불현듯 ‘나는 잘 살고 있는 걸까?’하는 하나의 물음이 떠오르더라고요. 






13억에 달하는 천차만별 인도 사람들의 생각과 이야기, 삶이 뒤엉키는 곳, 인도. 문화도, 언어도, 환경도 모든 것이 다른데 다가 우리나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지 않아서 불편을 겪을 때도 많았어요. 하루에도 열 두 번이 넘게 웃다가 화를 내다 울기도 하고 롤러코스터보다 더한 격한 감정의 변화를 느꼈던 곳이 바로 인도였는데요. 






인도를 여행하며 지치는 순간도 많았지만, 완벽하지는 않더라도 나만의 삶, 그리고 나만의 답을 어렴풋하게 느낄 수 있는 여행지가 바로 인도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모든 것에 의미를 부여하며 기도와 명상을 생활화 하는 인도사람들은 모든 것에 감사하는 법을 알고 있더라고요. 그들의 모습을 보고 ‘내가 감사함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은 무엇인지’ 떠올려 보니, 그 시간과 행동 자체가 어느덧 제 자신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 넣어주더라고요. 왜 많은 여행자들의 인도를 찾는 지에 대해서도 느낄 수 있었어요.






<꽃보다 청춘>이라는 프로그램으로 국내에서 각광 받는 여행지로 떠오른 라오스. 사실 라오스는 너무나 느긋하고 평화로워서 태국의 화려함이나 베트남의 뜨거운 열정과 비교하면 다소 실망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어요. 하지만 그 특유의 느리고 고요한 분위기 때문에나의 내면’을 더욱 잘 돌아보게 해주는 여행지라고 할 수 있어요. 





라오스는 높은 건물도 거의 없고, 오염되지 않은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라오스의 도시를 둘러싸고 있어요. 황금 지붕을 이고 있어 더욱 신비한 느낌을 주는 오래된 사원들, 주황색 천으로 몸을 두른 승려들의 모습, 노천 시장에서 다양한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소수부족들, 어디로 눈을 돌려도 평화로운 모습을 볼 수 있죠. 






비단 환경이 평화롭고 고요해서, 자연과 가까워서 ‘나의 내면’을 돌아볼 수 있는 여행지인 건 아니에요. 라오스가 ‘나를 만나는 여행지’인 이유는 바로 사람들 때문이에요. 사실 라오스는 인구 수도 700만 정도로 적고, 매우 가난한 나라예요. 하지만 길에서 만난 사람들의 얼굴에서는 고단함과 불행을 찾아볼 수 없어요. 모두가 아름다운 미소로 친절하게 여행객을 맞아주더라고요. 가난으로 인해 물질적으로 풍족하지는 못할지라도, 마음만은 풍요로운 사람들이구나 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가난에 집중하기 보다는 자신들이 누릴 수 있는 것을 생각하며, 여유롭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니, 왜 라오스를 ‘느림의 미학’이 살아있는 곳이라고 하는 지 알 수 있었어요. 







라오스 사람들을 보면서, ‘열정’있는 사람으로 비춰지기 위해 항상 숨가쁘게 달려왔던 지난 날을 돌이켜보게 되더라고요. 사실 행복하기 위해서, 잘 살기 위해서 항상 바삐 달려야 할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가진 것에 감사할 줄 알고, 또 더 나은 내일을 위해 꾸준히 불꽃을 피워나가기 위해서는 내 모든 것을 고갈시킬 듯이 달리기 보다는 때로는 느리게 걷는 시간 또한 필요한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더욱 멀리, 그리고 오래 달리기 위해서는 항상 달리는 방향과 목적을 생각하고, 달리기 위한 힘을 충분히 비축하는 게 필요해요. 그러기 위해서는, 나를 살아가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 떠올리고 되새기는 충분한 휴식도 중요하답니다. 한 해의 목표를 위해 오늘도 힘차게 달리고 있을 여러분의 열정의 불꽃이 사그라들지 않도록 잠깐 멈춰 서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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