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데이즈 :: 한화이글스 연패 후 첫 승을 위해 필요한 김태균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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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컨텐츠는 한화이글스 팬 '윤군'님의 개인적인 관점에서 작성되었습니다.

한화이글스의 입장과는 다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잔혹한 봄을 지나고 있는 한화이글스입니다. 열심히 응원하고 간절히 원했지만, 한화이글스의 부진은 끝날 줄을 모르고 있습니다. 잠시 살아나려 했던 분위기도 계속되는 패배에 쉽게 반전의 기회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위기 속 한화이글스를 구할 수 있는 키는 어디에 있을까요? 






한화이글스의 투수진은 로저스의 복귀에도 제자리를 찾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계속되는 퀵후크에 연일 이어지는 필승조의 연투, 반복되는 4일 로테이션에 투수들의 체력도 떨어져 가고 있기 때문이죠. 문제는 이런 악순환이 단기간에 바뀌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반복되는 수비실책도 큰 문제입니다. 한화이글스는 32경기를 치룬 현재 무려 43개의 실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게임 당 평균 약 1.34개의 실책을 기록하고 있다는 것인데요. 평균으로는 그렇지만 사실 한 경기에 2~3개 이상의 실책을 기록하는 경기도 많습니다.



그렇지만 최근 성적에 가장 마음 아픈 사람들은 선수들일 거예요. 겨우내 어떤 팀 보다도 많은 훈련량을 소화했고,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도 좋은 결과가 따라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 중에 가장 안쓰러운 선수는 김태균 선수인데요. 한화이글스의 최고의 프랜차이즈 스타 김태균의 최근 성적이 만족스럽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김태균은 32경기 모두 출전하여 .276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안타는 32개를 때려냈으며 타점은 15개를 기록했습니다. 시즌 초반임을 감안하더라도 .276의 타율이 그렇게 나쁜 기록은 아닙니다. 문제는 역시 이 기록의 주인이 김태균이기 때문이겠죠. 김태균은 통산 타율이 3할이 넘는 선수입니다. 그리고 또한 늘 꾸준한 선수였기에 최근의 이러한 부진은 우려를 낳고 있어요.




기록으로 따진다면 다른 지표들도 크게 우려할만한 상황은 아닙니다. 삼진만 제외하고요. 최근 김태균의 경기를 지켜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김태균은 예전과는 달리 무기력하게 삼진을 당하는 횟수가 크게 늘어나고 있어요.


과거 한 두 해의 기록과  4번타자라는 자리, 혹은 큰 몸집때문에 홈런타자로 인식되곤 하지만 사실 김태균은 최고수준의 ‘교타자’입니다. 정교한 타격기술과 선구안으로 고타율, 고출루율을 매해 기록하고 있는 선수이죠. 사실 김태균이 30홈런 이상을 친 해는 선수생활 14년 동안 단 두해에 불가합니다. 반면 출루율은 데뷔 후 두 해를 제외하고 모두 4할이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정리해 보자면 김태균은 ‘파워를 겸비한 교타자’로 볼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그의 홈런 갯수가 줄어드는 것은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단 그의 선구안이나 타격에 대한 기술이 약해지고 있다는 것은 문제가 우려되는 상황이죠. 최근 김태균은 평소 속지 않는 공에도 방망이를 휘두르며 불리한 볼카운트로 만들거나 삼진을 당하고는 합니다. 아니면 좋은 찬스에서 범타로 물러나고 있어요.


김태균은 최근 수비에서도 큰 실수를 하고 말았습니다. 긴박한 상황에서 홈 송구를 잘못해 주지 않을 수 있었던 점수를 줘버린 것예요. 이후 팀은 실점을 계속했고, 팀은 크게 지고 말았습니다. 김태균 선수의 최근 집중력과 컨디션을 보여주는 단적인 장면이었습니다.





김태균 선수를 잠시 선발라인업 제외 혹은 2군으로 내려 휴식을 주거나 타순조정으로 부담을 줄여주는 조치를 취해주는 것이 좋지 않을까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팀은 그를 계속 4번타자로 기용하고 있어요.  계속되는 부진에도 코칭스탭이 그를 4번에 기용하는 것은 당연히 이유가 있겠죠? 그가 중요한 자리에서 컨디션을 다시 끌어올리길 바라거나, 부진에도 결국 그가 가장 신뢰하는 선수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맞습니다. 결국 김태균이 잘해야 한화의 타선은 강력해 집니다.


지난 몇년 간 상대적으로 약한 전력으로 인해 김태균 선수는 타선에서 홀로 고군분투한 적이 많았습니다. 상대 투수들은 당연히 김태균 선수에게 좋은 공을 주지 않았고, 김태균은 좋은 찬스에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1루에 나가곤 했습니다. 앞 뒤를 받쳐주는 선수들이 별로 없기 때문이었죠. 그동안 5번타자 역할을 하기 위해 많은 선수들을 실험했지만 제 역할을 해주는 선수는 많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 역할을 해줄수 있는 선수가 있습니다. 5월 들어 맹활약을 하고 있는 로사리오가 그 주인공입니다. 테이블세터부터 클린업까지 언제든 터질 수 있는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는 팀이 바로 한화이글스입니다. 로사리오가 5월부터 살아나면서 이제 김태균이라는 퍼즐 하나가 남은 것이지요. 팀에서 줄곧 4번자리에 기용하며 믿음을 주는 것도 그가 반드시 그 자리에서 역할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컨디션이)올라올 사람은 언젠가 올라온다" 그 올라올 사람으로 많은 전문가들은 김태균을 꼽습니다. 최근 몇 년간 김태균 선수는 시즌 초반 기록이 좋지 않았습니다. 올해 유독 그 부진이 길게 지속되는 것이구요. 한화이글스의 팬이라면 김태균 선수에 대한 신뢰는 상당히 클 것입니다. 부진한 최근 모습에 특히 크게 비판을 받는것도 그에 대한 신뢰의 크기가 상당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투수진이 붕괴상태에 직면한 한화이글스가 우선 풀어야 할 숙제는 공격력 강화가 아닐까 합니다. 그 키는 당연히 김태균이 쥐고 있고 김태균 선수가 살아나면 공격에서 계산이 서는 야구가 되지 않을까요? 이번주는 김태균선수가 보란듯이 반등의 계기를 마련하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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