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데이즈 :: 서태지도 도전한 크로스오버 클래식 음악 더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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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에서도 퓨전 요리가 독특하고 중독성 있는 맛을 내고 사랑을 받듯이 음악에서도 크로스오버 장르가 독특한 매력으로 사랑을 받곤합니다. 특히, 어렵게 느껴지는 클래식의 경우에는 크로스오버 시도를 통해 클래식의 정통성도 지키고 좀 더 대중에게 사랑받을 수 있다는 평을 듣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크로스오버 클래식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볼까 합니다.





가장 먼저 쉽게 생각할 수 있는 클래식 크로스오버 장르로는 팝페라를 꼽을 수 있어요. 팝페라는 팝(Pop)과 오페라(Opera)의 합성어로, 오페라를 팝처럼 부르거나 팝과 오페라를 넘나드는 음악스타일 또는 대중화한 오페라를 뜻합니다. 오페라 아리아를 팝 스타일로 편곡해 부르는 작업을 가리키는 말로 1997년 <워싱턴포스트지>에 의해 처음 사용되었으며, 현재는 음악 장르로 자리잡았답니다!




팝페라는 1980년대부터 불어닥친 크로스오버 붐의 연장선상에서 나타난 형태예요. 클래식의 엄격함을 벗어던지고 자유분방하게 노래한다는 점이 인기 포인트랍니다. 영국의 소프라노 사라 브라이트만, 메마 샤플린, 이탈리아의 알렉산드르 사피나, 맹인 테너 안드레아 보첼리 등이 대중적인 팝페라 가수로 활동하고 있어요! 우리나라에는 대표적으로 임형주를 꼽을 수 있지요.





또 다른 클래식 크로스오버 장르로는 재즈와 클래식의 만남을 꼽을 수 있습니다. 재즈 피아니스트 클로드 볼링이 1975년 거장 플루티스트 장 피에르 랑팔(1922~2000)을 위해 쓴 <플루트와 재즈 피아노 트리오를 위한 모음곡>이 바로 대표적인 곡으로 추천되는데요. 재즈와 클래식의 만남을 대표할 뿐만 아니라, 크로스오버라는 이름을 대표할 만한 명반이랍니다. 




재즈와 클래식의 만남이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로는 재즈의 경쾌한 리듬, 매력있는 보컬 등이 대중에게 쉽게 와닿은 것으로 보입니다. 또 다른 이유로는 지금까지 들을 수 없었던 새로운 음악이지만 낯설지도 않은 음악이 탄생했기 때문도 있지요. 재즈 클래식 크로스 오버 음반은 재즈 애호가나 클래식 애호가, 혹은 대중적인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 모두에게 사랑을 받곤 합니다. 그만큼 매력적으로 잘 어울리기 때문이겠죠?





록 밴드와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만남도 있습니다. 록 밴드와 오케스트라의 만남은 1970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요. 딥퍼플(Deep Purple)과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록그룹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Concerto For Group & Orchestra>이 바로 그것입니다! 이언 길런, 리치 블랙모어, 로저 글로버, 존 로드, 이언 파이스 등 딥퍼플 2기 멤버들과 말콤 아놀드가 지휘하는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런던 로열 앨버트 홀에서 녹음되었습니다. 3악장으로 된 작품은 이 프로젝트를 위한 존 로드의 완전한 창작곡들로 이루어져 있어요. 




또 다른 만남으로는 바로크 메틀을 선보였던 기타리스트 잉베이 맘스틴이 체코 필, 뉴 저팬 필 등과 협연을 꼽을 수 있어요. 이 앨범에서는 록과 클래식의 만남이 많이 세련되어진 모습을 들을 수 있지요. 일렉트릭 기타가 협연 악기로도 상성이 잘 맞는다는 것 역시 느낄 수 있습니다. 잉베이의 즉흥연주는 여느 바이올리니스트의 카덴차 못지않은 짜릿함을 안겨줍니다. 이외에도 메탈리카가 샌프란시스코 심포니와 협연한 실황을 담은 <S & M>에서는 밴드가 오케스트라를 완전히 압도하고 있다는 점이 흥미롭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클래식 크로스오버가 다양하게 시도되어 왔는데요. 그 중에서 가장 유명한 예로는 서태지의 '서태지 심포니'입니다. 2008년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이 공연은 공연과 라이브 앨범 그리고 영화로도 개봉되었는데요. 서태지의 서태지와 아이들 시절부터 솔로까지의 명곡들을 모두 클래식으로 편곡해 라이브한 공연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세계적인 음악 감독이자 지휘자인 톨가 카쉬프와 함께한 작업으로도 화제를 낳았죠. 톨가 카쉬프 및 로열 필하모닉과 함께 웅장하면서도 짜임새 있는 음악과 무대를 꾸며냈습니다.



▲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이미지 출처-네이버 영화 (바로가기 클릭)]


3~4분 분량의 대중음악을 거대한 스케일의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편곡한 무대를 보여준 서태지는 한국 대중음악의 역사를 다시 썼다는 평을 듣기도 했습니다. 2008년 12월에는 한화와 함께하는 2016 교향악축제에도 함께하는 성남시립교향악단과 함께 앙코르 공연을 진행하기도 했답니다.





▲ 위 이미지는 인용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이미지 출처-김연아 선수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클릭)]


우리나라의 또 다른 클래식 크로스오버로는 민요 '아리랑'을 활용한 곡들이 많이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피겨스케이팅 김연아 선수의 <오마주투코리아 (Homage to Korea)>를 꼽을 수 있습니다. 2011년 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선보였던 곡으로 고국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표현한 곡이며, 후반부에 아리랑 후렴구를 활용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또 다른 곡으로는 작곡가 박정규의 <아리랑 연곡>을 들 수 있습니다. 서양 오케스트라와 만나 특별한 아리랑으로 편곡돼 정부 주최의 신년음악회에서 첫 선을 보였는데요. 각 지방의 아리랑을 묶어 구성되었다고 합니다. 지난해 11월 말 작곡가 문화부로부터 편곡 요청을 받고 한 달가량 작업을 통해 완성된 곡이예요. 주로 서양악기가 사용된 오케스트라 음악이면서도 가야금과 피리, 생황 등 국악기도 함께 어우러져 동서양의 조화가 이루어지기도 했는데요. 전통과 현대문화, 새로운 기술이 결합된 융복합 문화콘텐츠로도 꼽히고 있습니다.




4분의 3박자의 따스하고 평온한 분위기를 가졌으며 외국인에게도 친숙한 본조 아리랑을 지나고, 경쾌한 밀양, 진도 아리랑을 거쳐 4분의 4박자의 빠르고 흥겨우면서 웅장한 본조 아리랑 연주로 곡이 마무리 됩니다. 작곡가 박정규 씨는 "각기 다른 악기들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오케스트라가 하나의 사운드를 연주하듯 민족의 화합과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이 곡을 편곡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아름다운 <아리랑 연곡>은 한화와 함께하는 2016 교향악축제 중, 4월 15일 임헌정 지휘자가 이끄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공연에서도 첫 곡으로 연주되었는데요. 동서양의 조화가 어우러진 곡으로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답니다!






한화와 함께하는 2016 교향악 축제에서는 크로스오버 클래식 외에도 다양한 클래식 공연을 만나보실 수 있어요! 교향악축제 모바일 웹 페이지에서 더 자세한 정보와 티켓 이벤트, 후기 이벤트까지 만나실 수 있으니 확인하는 것 잊지마세요. ^^



■ 한화와 함께하는 2016 교향악축제


1. 일시 : 2016.4.1 (금) ~ 4.22 (금) * 월요일 공연 없음

2. 시간 : 평일 오후 8시, 주말 오후 5시

3.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4. 티켓 이벤트 (바로가기 클릭)

5. 후기 이벤트 (바로가기 클릭)

6. 모바일 페이지 바로가기

 



어렵게만 느껴졌던 클래식의 다양한 변신을 만나보고 나니 클래식이 조금 더 가까운 음악으로 느껴지는데요. 독특한 분위기의 재즈부터 친숙한 대중음악, 국악과의 만남까지! 클래식의 발전은 정말 무궁무진합니다. 이러한 클래식의 매력, 한화와 함께하는 2016 교향악축제에서 확인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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